Mass Effect 시리즈를 살리려는 팬들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판을 마련했다. Game Rant와 Destructoid에 따르면, EA가 BioWare 폐쇄와 차기작 개발 중단을 발표한 지 며칠 만에 #SaveMassEffect 청원 광고가 이곳에 걸렸다.

팬들이 나선 이유

Video Games Chronicle에 따르면 EA는 2026년 10월 21일 BioWare를 폐쇄하고 차기 Mass Effect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을 끝낸다고 밝혔다. VGC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EA가 회사 전체에서 약 400개 일자리를 줄이며, 이는 직원의 약 3%에 해당하고 이 가운데 약 50개가 BioWare라고 전했다.

BioWare는 Mass Effect와 Dragon Age를 만든 스튜디오여서,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던 이용자들에게 충격이 컸다.

청원과 광고판

#SaveMassEffect 청원은 Change.org에서 진행된다. Windows Central은 10월 25일 서명이 170,000명을 넘었다고 집계했고, Destructoid는 10월 26일 214,000명을 넘어 계속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Destructoid에 따르면 청원은 EA가 시리즈의 의미를 인식하고 여정을 이어 가도록 요구한다.

커맨더 셰퍼드의 목소리를 맡았던 배우 Jennifer Hale과 Mark Meer도 이 움직임을 지지한다. Meer는 10월 24일 “Hold the line.“이라는 짧은 응원 글을 올렸다. Destructoid는 Mass Effect에서 영감을 받은 2027년 게임 The Expanse: Osiris Reborn의 개발진도 지지 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광고판은 Kala Elizabeth라는 이름의 팬이 추진했다. 10월 23일 모금을 제안했고, 10월 25일 “Just bought our first billboard for #SaveMassEffect!“라고 올렸다고 Windows Central이 인용했다. 이 매체는 처음에 캘리포니아 EA 본사 근처에 광고판을 세우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Destructoid와 Game Rant는 첫 광고판이 타임스스퀘어에 있다고 전한다. 어느 보도도 비용이나 게시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Windows Central은 광고판 활동이 청원 개설자와는 별도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EA의 입장

확인한 보도 가운데 청원에 대한 EA의 답변을 담은 것은 없으며, 회사가 시리즈를 되살리거나 다른 스튜디오에 넘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적도 없다. Windows Central은 자체 취재원을 인용해 Microsoft가 BioWare나 Mass Effect 시리즈 인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자에게 주는 의미

청원과 광고판은 팬들이 보내는 신호일 뿐 판권 보유사의 결정은 아니며, 취소 결정이 뒤집혔다는 보도도 없다. 참여하려는 사람은 Change.org의 청원 페이지에서 서명할 수 있다. 취재원은 캐나다나 캐나다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고,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캐나다와 미국 독자 모두 같은 방식으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