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처음 내놓은 화면 달린 홈 기기 Apple HomeView가 예약 판매에 들어갔고 11월 13일부터 배송된다. Apple은 2026년 10월 13일 이 제품을 발표했으며, 사양 페이지를 통해 출시 첫날 쓸 수 있는 앱을 공개했다. Apple 앱은 모두 19개다.

미국 가격은 299달러이고 벽걸이 모델도 같다. 예약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인도, 뉴질랜드, 영국, 미국, 싱가포르에서 받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1월 13일부터 Apple 공인 리셀러를 통해 판매된다. Apple에 따르면 EU에서는 현재 iOS에서 Siri AI를 쓸 수 없어 판매하지 않는다.

하드웨어

기본 모델은 7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에 돔 형태의 스피커 받침과 각도를 조절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힌지를 결합했다. Apple이 밝힌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1088x1088 픽셀, 220ppi 디스플레이, 밝기 500니트에서 0.3니트
  • A18 칩
  • FaceTime용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 아래를 향한 우퍼,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
  • 온도 및 습도 센서, Wi-Fi 6E, Bluetooth 6.0, Thread
  • 실버, 스타라이트, 로즈 핑크, 스페이스 그레이

상자에는 1.5m USB-C 케이블과 30W 전원 어댑터가 들어 있다. 벽걸이 모델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만 있으며 마운트, 케이블, 전원 어댑터(최소 20W)는 따로 사야 한다.

첫날 쓸 수 있는 앱

Apple 사양 페이지에 따르면 HomeView에는 알람, 캘린더, FaceTime, 나의 찾기, 홈, 인터콤, 메시지, 음악, 팟캐스트, 미리 알림, Safari, 설정, 타이머, 날씨, 세계 시계가 내장된다.

오디오북, Classical, 뉴스, TV 등 4개 앱은 페어링한 iPhone을 거쳐 쓴다. New Mobile Life는 출시 시점에 전용 사진 앱이 없다는 점을 짚었다. Apple은 일부 서드파티 오디오와 비디오 앱도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전체 목록은 공개하지 않았다.

독자에게 주는 의미

HomeView를 쓰려면 iOS 27.2 이상의 iPhone이나 iPadOS 27.2 이상의 iPad가 필요하다. 얼굴로 최대 6명을 알아보고 사람마다 다른 홈 화면을 보여 주며, 새 Apple Home Collection 액세서리의 홈 허브 역할도 한다.

Apple에 따르면 HomeView의 새 Siri는 처음에는 영어만 지원한다. 스마트홈 제어와 음악이 주된 목적이라면 첫날 앱으로 충분하지만, 태블릿 같은 앱 스토어를 기대한다면 지금의 HomeView는 그런 제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