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하게 변이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무료 생존 게임 Once Human이 바다로 무대를 넓힌다. 게임의 리드 게임 디자이너 Vincent Tao가 PlayStation Blog에 올린 글에 따르면 확장팩 Isles of Abyss는 10월 22일 PlayStation 5로 출시된다. 글에는 10월 21일도 괄호 안에 함께 적혀 있는데, 시차 때문으로 보인다.

추가 비용은 없다. PlayStation Store에서 Once Human을 내려받으면 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발진은 Isles of Abyss를 지금까지 가장 큰 무료 확장팩이라고 소개했다. Inven Global은 이번 확장팩이 PC, 모바일, PS5, Xbox Series X|S에 동시에 나오며 크로스 플레이와 진행 상황 공유를 지원하고, 2024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적대적인 바다, 5개의 새 지역

확장팩은 5개의 해양 지역을 추가한다. 플레이어는 시작 섬에서 깨어난 뒤 나머지 4개 지역을 어떤 순서로 탐험할지 직접 고른다. 이야기 속에서 바다 전체는 Sunken Lord라는 하나의 살아 있는 존재이며, 기분 나쁜 등대 Tower와 유령선 Voyagers는 그 일부다.

지역마다 짙은 안개, 검은 조수,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 같은 위협이 있다. 거대한 탑에는 지역 보스가 기다리고, 마지막 상대는 Sunken Lord 자체다.

배가 아닌 해상 요새를 짓는다

모두 낡은 나무 뗏목에서 시작한다. 이후 배를 건조하고 강화해 기지, 작업장, 포대 역할을 함께 하는 이동식 Sea Fortress로 키울 수 있다. 블로그는 측면 대포를 단 해적선, 산업용 시추 장비, SF풍 항공모함 같은 예를 들었다.

친구들과 선단을 꾸려 함께 항해할 수도 있다. 섬에서 모은 자원으로 해군 기술과 중화기를 풀고, 깊은 바다에서 얻은 재료로 육지의 장비와 기지를 강화한다. 물속에는 가라앉은 유적, 희귀 자원, 심해 사냥도 있다.

DualSense 기능 활용

개발진에 따르면 PS5 버전은 DualSense 햅틱 피드백으로 파도와 폭풍, 선체 충격을 전달하고, 적응형 트리거로 함포 발사와 갈고리 발사에 저항감을 준다. SSD 덕분에 육지, 배, 수중 사이 전환도 빠르다고 한다.

플레이어에게 주는 의미

Once Human은 무료 게임이라 캐나다와 미국의 PS5 이용자는 돈을 내지 않고 확장팩을 해 볼 수 있다. 발표에는 지역 제한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미 게임을 설치한 사람은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조선 시스템은 협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니 출항 전에 친구 몇 명을 모아 두는 것이 좋다.